전체 글 555

국가등록문화유산 「김상옥 생가」 등 통영 근대역사문화공간, 보수 마치고 개방

통영 출신 김상옥 시인의 삶과 통영 근대 경관 담은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준공식 (2.10, 김상옥 기념관)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통영시(시장 천영기)와 2월 10일 오후 5시 김상옥 기념관 앞 쉼터(경남 통영시)에서 통영 근대역사문화공간 주요 거점에 대한 보수·정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용과 개방을 알리는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개관식에는 윤순호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국장과 천영기 통영시장, 경상남도 및 통영시 의원, 김상옥 시인의 유족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보고, 기념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국가유산청은 지난 2018년부터 공간(선·면) 단위 국가등록문화유산을 적극 발굴·보존·활용하여, 근현대문화유산의 가치를 보존하고 지역 활성화의 핵심 ..

카테고리 없음 2026.02.12

쫄딱 젖은 채 뜬 눈으로 하룻밤…비상탈출! [호남알프스]

연석산~운장산 백패킹 종주 르포운장산 서봉. 밤새 쏟아진 폭우 후에 운해가 깔렸다. 저녁 7시부터 쏟아지기 시작한 거센 비는 자정이 지나도록 그치지 않았다. 북두칠성의 낭만을 기대한 운장산 서봉은 순식간에 재난상황으로 바뀌었다. 예보에는 없던 폭풍우다. 세찬 바람이 비비색Bivy-sack을 뒤흔든다. 콸콸 내리는 비는 거세지기만 한다. 혼자 겨우 누워 있는 작은 공간에 요란한 소리가 쉴 틈 없이 울린다. '난리 났어. 텐트 다 무너지고… 비 그치고 정비해야겠어.''선배… 비가 안 그칠 것 같은데요.''윽, 일단 쉬어! 꽁꽁 싸매고! 얼어 죽으면 안 된다…' 속옷까지 쫄딱 젖었다. 낮의 산행으로 몸은 지칠 대로 지쳤다. 춥고 피곤하다. 가만히 누워 해가 뜨기만을 기다린다. 그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

자유로운 글 2025.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