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하는 직장인들 증가 金과장은 오늘도 업무시간에 이력서를 쓴다. “우리 회사는 비전이 없다”는 선배의 말에 중견 식품회사에 다니는 3년차 직장인 최모 씨(28·여)는 가슴이 ‘쿵’ 내려앉았다. 쥐꼬리만 한 월급은 참을 수 있지만 이 회사에서 자신이 성장할 수 없다는 두려움은 감당하기 힘들었다. ‘불.. 자유로운 글 2012.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