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PES 세계총회 6월 서울 개최… 국내외 고용전문가 400여명 한 자리에
일자리창출 전략 및 고용서비스 발전 모색
□ 세계 87개국의 정부 및 공공기관의 고용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계 각국의 고용서비스 현황을 살펴보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세계공공고용서비스협의회(WAPES) 총회가 6월 서울에서 개최된다.
※ The World Association of Public Employment Service : <붙임 1> 참조
□ r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우리 경제의 역동적 발전과, 특히 IMF외환위기 이후 급격하게 발전한 우리나라의 고용서비스 수준을 높이 평가한 WAPES에서 제9차 WAPES 세계총회를 6월26 ~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세계총회에는 국제노동기구(IL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와 미국의 노동성, 캐나다의 인적자원능력개발부, 일본의 후생노동성, 호주의 교육고용노사부, 독일의 연방고용공단 등 전 세계 87개국의 정부 및 공공기관의 고용서비스 전문가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WAPES 세계총회는 1992년 프랑스에서 1차 총회를 개최한 후 3년마다 한 번씩 열리며, 아시아 국가에서 개최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 이번 서울 세계총회는 최근 금융위기 이후 각 나라의 고용서비스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노동시장 여건 하에서 효율적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과 WAPES 대표, 폰즈 레로이(Fons Leroy) EU2020 대표 등이 기조연설을 하며, 패널토론과 워크숍 등이 열린다.
○ 세부프로그램으로는 ① 고용을 통한 사회통합 ②변화하는 서비스 환경에서의 공공고용서비스 효율화 방안 ③역동적인 노동시장에서의 진로서비스 ④더 나은 일자리를 위한 능력개발 등 4가지 소주제로 워크숍과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 특히, 행사장 홍보관에서 20여개 국가의 고용전문가들이 자국의 최신 고용서비스 우수사례를 다른 나라 참가자들에게 소개하고 컨설팅해주는 WAPES Fair를 개최함으로써 각국의 최신 선진 고용서비스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아울러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종합하여 최근 금융위기 과정에서 발생한 고용문제를 일자리 창출과 질 높은 고용서비스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각국이 상호협력하자는 취지의 서울선언을 발표할 방침이다.
□ WAPES 서울 세계총회에서는 그동안 우리나라의 고용서비스 발전상과 고용서비스가 어떻게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하고 있는지를 세계 여러 나라에 소개됨과 동시에, 선진 각 국의 고용 창출 전략과 서비스 기법을 벤치마킹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정철균 한국고용정보원 원장은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우리나라의 고용서비스는 비약적으로 발전했으며, 이는 우리나라가 최근 세계금융위기에 따른 고용문제를 대처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세계총회를 계기로 우리나라 고용서비스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편, 한국고용정보원과 WAPES는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월 20일 독일 본(Bonn)에서 상호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1> WAPES 개요
□ ‘89년 ILO와 함께 캐나다 등 6개국*이 주축이 되어 ‘WAPES (The World Association of Public Employment Services)’ 설립
* 6개국 : 캐나다,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스웨덴, 미국
○ 총 87개 국의 고용서비스가 가입(ILO, 옵저버 자격)
○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
○ 웹사이트 www.wapes.org
□ 주요 목적
○ 회원국간 공공고용서비스 운영 경험 정보 공유 및 협력 증진
○ 고용, 취업서비스, 직업훈련 등 각국의 공통 관심사항에 대한 조사, 연구, 컨설팅 등 실시
○ 회의, 워크숍, 세미나 등 개최를 통한 공통 관심주제 논의
□ 주요 관심사항
○ 고용위기시의 위기 대응 전략 구상
○ 녹색일자리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
○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한 진로서비스
○ 취약계층을 위한 일을 통한 고용복지 실현
○ 재취업과 직업훈련 지원
○ 고용보험의 효과적 관리 방안
□ 조직 및 운영 현황
○ 조직은 의사결정기구와 집행기구로 구성
- 의사결정기구: ‘총회(3년에 1회)’, 의장 및 16개 회원국 대표로 구성된 ‘이사회(최소 연 1회 개최, 3년 임기)’ 및 ‘감사’
- 집행기구 : ‘의장’과 ‘부의장’(5개 지역별로 각 1인), ‘사무국’, ‘자문위원회’로 구성
○ 전체 회원국이 참여하는 세계총회(World Congress)를 개최하여 주요 사업계획 등을 결정하고 워크숍 개최
※ 이사회는 신규회원의 자격 승인여부 결정 및 각각의 지역별 연간 사업계획을 포함한 협회의 연간 사업프로그램 승인 등의 역할 수행
□ 2011년도 주요 WAPES 활동 내역
○ 녹색일자리 워크숍Workshop Green Jobs(01 - 02 Dec. 2011)
○ 유럽지역의 활동 계획을 위한 연차회의 Region Europe Annual meeting: Planning of Activities in Europe 2011-12(30 Aug. 2011)
○ 전문직 훈련을 통한 공공고용서비스 향상방안 Workshop: Improve PES service quality through professional staff training(31 May - 01 Jun. 2011)
○ 세계 컨퍼런스, 위기 탈출을 위한 공공고용서비스의 기여 World conference: The role and contribution of Public Employment Services out of the crisis(26 - 27 May 2011)
○ 동료학습과 내부감사 Conference: Peer learning Internal audit(19 - 20 May 2011)
○ 멀티 채널 전략 워크숍 Workshop: Multi-channelling strategies(06 - 07 Apr. 2011)
○ 공공고용서비스의 탈중앙화와 기업과의 연계 Decentralized Public Employment Services and their linkage with the business world(16 - 18 Mar. 2011)
<3> 역대 세계총회 개요
□ 8차 WAPES 세계총회
○ 개최지 : 크로아티아 드브로브닉
○ 일정 : 2009년 5월 26-30일
○ 행사주제 : 경제위기에 대한 공공고용서비스의 대응
○ 세부 워크숍
- 고용주를 위한 고용서비스 제공
- 구직자를 위한 고용서비스 제공
- 노동시장 정보에 대한 효율적 관리 방안
□ 7차 WAPES 세계총회
○ 개최지 : 캐나다 퀘벡
○ 일정 : 2006년 5월 16-18일
○ 행사주제 : 21세기의 공공고용서비스의 성과, 현재의 도전과 혁신
○ 세부 워크숍
- 청년고용의 극대화
- 숙련근로자의 재취업방안
- 수요 중심의 고용서비스 정책
- 통합적이고 구직자 중심의 서비스 접근
□ 역대 개최지 현황
1차 |
1992년 |
프랑스 프랑스 니오르 |
2차 |
1995년 |
영국 스 영국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 |
3차 |
1997년 |
독일 뉘 독일 뉘른베르크 |
4차 |
1999년 |
멕시코 멕시코 메리다 |
5차 |
2001년 |
노르웨 노르웨이 베르겐 |
6차 |
2003년 |
모로코 모로코 마라케슈 |
7차 |
2006년 |
캐나다 캐나다 퀘백 |
8차 |
2009년 |
크로아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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