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 · 직업훈련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현황과 평균임금 상위 20개 종목

O Chae 2014. 3. 11. 15:40

  1. 국가기술자격취득자 현황분석

고용노동부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지난 3년 동안 국가기술자격 544종목 취득자 187만6617명의 고용보험 및 산재보험 데이터베이스 등을 활용해 취업률, 고용유지율, 평균임금 등의 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공개했다.

 

3월 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금형기술사는 544종목의 국가기술자격 중에 평균임금 756만1837원으로 가장 높았다. 최근 3년(2010~2012년) 간 이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23명으로 취업률과 고용유지율은 100%을 기록했다.

금속제련기술사(745만2331원), 조선기술사(713만202원), 제선(製銑)기능장(710만1736원)도 월 700만원 이상의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최근 3년간 이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각각 21명, 10명, 48명이다.

소비자전문상담사1급, 제강기능장, 원자력발전기술사, 항공기체기술사, 재료조직평가산업기사, 압연기능장, 차량기술사, 철도기술사, 철도신호기술사, 화공안전기술사 등은 월 평균임금 600만원 이상을 기록했다.

표면처리기술사, 금속재료기술사, 배관기능장, 품질관리기술사, 산업기계설비기술사, 컴퓨터시스템응용기술사 등은 월 평균임금이 500만원 이상이다.

 

전체 국가기술자격 취득자의 월 평균임금은 189만3756원이다. 자격 등급별로 보면 기술사 382만원, 기능장 375만원, 기사 247만원, 산업기사 218만원, 기능사 170만원, 서비스분야 189만원으로 기술수준이 높을수록 임금도 올라가는 추세를 보였다.

최근 3년간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544개 종목에 187만6616명이다. 기술사 0.3%, 기능장 0.7%, 기사 8.6%, 산업기사 6.9%, 기능사 54.2%, 서비스분야 29.3%의 분포율을 나타냈다.

자격취득자 수는 기술·기능 분야의 가장 낮은 등급인 기능사와 서비스분야의 자격에 집중됐고, 상위등급으로 갈수록 취득자 비중이 줄어들었다.

자격 취득자의 평균 연령은 30.8세이다. 15~29세 청년층이 전체 취득자의 57.3%를 차지해 가장 높았고 연령이 높을수록 취득자수는 감소했다.

성별 취득자 비율은 남성이 58.4%, 여성이 41.6%이다. 취업률, 고용유지율, 대기업 종사비율, 평균임금 등 모든 지표에서 남성은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자격 등급별 취업률은 기술사(86.7%), 기능장(58.1%), 기사(68.8%), 산업기사(58.5%), 기능사(35.6%), 서비스분야(29.3%) 순으로 나타나 상위 등급일수록 취업률이 높았다.

 

  2. 국가기술자격 종목별 평균임금 상위 20종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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