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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시기에 따른 세대 구분과 특짇

O Chae 2019. 8. 26. 09:35

출생 시기에 따른 세대 구분과 특징(산업화세대에서 Z세대까지)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산업화 세대(1945년~1954년)

2.베이비붐세대(1955년~1963년)

3.386세대(1960년대)

4.X세대(1971년~1994년)

5.C세대(1978년 이후)

6.밀레니얼세대/디지털네이티브세대(1980년~2000년)

7.G세대(1986년~1988년전후)

8.Y세대(1990년초~)

9.N세대/베이비붐에코세대1977년~1997년)

10.Z세대(1996년~2010년)

Ⅲ. 출생 시기에 따른 세대별 인구 및 특징

Ⅳ. 결론

 

Ⅰ. 서론

세대 구분은 각 세대가 살아왔던 사회배경, 문화, 환경이 따르기 때문에 기업, 군대, 학교, 사회 각 분야에서 세대간 소통하고 간극을 극복하기 위하여 필요하다. 세대 구분은 각 국가별 세대를 규정하는 기준이나 규모에 차이가 있다. 여기서는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하여 세대 구분을 하고자 한다. 여기서는 출생 시기에 따른 세대별 인구 및 특징을 살펴보기로 하며, 한 가족 내에서의 개인의 출생 순위에 따라서 그 사람의 생활양식에 영향을 준다고 보는 아들러의 출생순위(형제순위)에 따른 성격특성은 논외로 한다.

 

Ⅱ. 본론


1. 산업화 세대(1945년~1954년)

1945년 태어난‘해방둥이의 전후로 형성된 산업화 세대는 일제강점기 말부터 한국전쟁 기간 동안 태어나 이후 국내경제성장을 견인했다.

고생한 전후세대다. 태어난 것은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일 때였고, 초등학교 입학하자마자 6.25가 터져 죽을 뻔 했다. 가까스로 죽지 않고 살아 어른이 되니 월남전이 터져 불안했고, 사상 유래 없는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룩하느라 현장에서 죽도록 일만 했으며, 좀 살만하니 경제난을 이유로 정년단축을 당해 일선에서 쫓겨났다.

어떤 곤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버리지 않고 꿋꿋이 그리고 열심히 살아온 ‘불굴의 의지와 정력이 넘치는 오뚝이 세대’다. 맨주먹으로 독재정권에 맞서 싸워 민주화를 일궈냈던 3.15와 4.19의 주역이다. 총부리 앞에서도 줄기차게 민주화 투쟁을 지속하며 피와 땀과 눈물을 흘렸다. 1996년 총선에서 전체의 43%에 달하는 입후보자를 내보냈다.


2. 베이비붐세대(1955년~1963년)

베이비붐(baby boom)세대는 일반적으로 전쟁이나 경제위기 등 사회경제적인 격동기를 겪은 후에 일시적으로 출산이 많아져서 인구의 증가율이 현저하게 높아지는 시기에 태어난 연령대를 말하며, 미국의 베이비붐 세대는 제2차 세계대전 후인 1946년에서 1964년까지 19년간 출생한 7,700만 여명의 출생동기 집단을 말하며, 이때부터 베이비붐이란 용어가 처음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한편, 단카이세대(團塊世代)로 지칭되는 일본의 베이비붐 세대는 제2차 세계대전 후인 1947년에서 1949년 사이 3년간 태어난 약664만 명의 집단을 일컬으며, 한국베이비붐 세대는 일반적으로 한국전쟁 후인 1955년에서 1963년 사이 9년간 출생한 약 714만의 인구집단을 지칭한다. 이들 베이비붐 세대의 공통점은 사회생활 초창기에 고도의 경제성장을 경험하였고 이전 세대와 다른 풍요로운 소비생활을 경험한 세대이기도 하며, 동시에 사회생활 중․후에 경제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굴곡 많은 세대이다.‘58년 개띠’로 대표되는 데 1955년에서 1960년까지 출생을 기준으로 하면 약440만 명이다.

- 한국․미국․일본의 베이비붐 세대 출생 시기 및 인구규모 비교 -

구분

한국

미국

일본

출생시기

1955년~1963년

1946년 ∼1964년

1947년∼1949년

인구규모

714만 명

전체인구중 14.3%

(2012년 인구추계)

 

7,700만 명

전체인구의 26%

(2006년 인구추계)

 

664만 명

전체인구의 5.21%

(2009년 인구추세)

자료 : 윤석영 외(2011.4). 베이비부머 은퇴대비 정책개발 연구 : 인적자원관리와

관련산업 활성화를 중심으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10. 재구성

(출처 : 국회도서관(2012), 베이비붐세대[전자자료], 국회도서관 pp.7∼pp.8)

 

3. 386세대(1960년대생)

민주화 구호를 외치며 20대를 보낸 세대로 1960년대에 태어나, 1980년대에 대학생활을 한 세대를 가리키며, 1960년대에 10년간 출생한 사람은 850만명에 이른다. 그러나 1964년이후 출생한 386세대 인구는 576만명에 이른다. 이들 세대가 정치적·사회적 전면에 등장하기 시작한 1990년대에 생긴 개념으로, '386'이란 용어는 1990년대 중반에 등장한 386컴퓨터에서 딴 것이다.

'386' 세 숫자에는 각각의 뜻이 들어 있어, '3'은 1990년대 당시 30대를, '8'은 1980년대에 대학에 다닌 1980년대 학번을, '6'은 1960년대에 태어난 사람을 뜻한다. 즉,1960년대에 태어나, 1980년대에 대학을 다니고, 1990년대에 30대였던 세대가 바로 386세대이다.

386세대는 박정희정권하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뒤 청년기를 맞은 1980년대 개혁적인 성향으로 5.18 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 앞장서고 정치적 이념중시, 집단주의 문화, 대학 입학정원 급증하면서 고등교육을 받는 비율이 크게 높아졌다. 3저 호황을 누린 세대이다.

2004년 총선에서40%에 근접하는 입후보자를 배출하며 정치권 진출에 시동을 걸고 2016년 총선에 이르러 산업화세대를 완전히 대체하고, 100대기업 이사진 분포가 2017년 86%에 이르고 있다.

군부독재와 싸우면서 닮아가 상명하복, 계파주의 성향진여 민주주의자 될 수 없는 한계, 문정부 장,차관급 63.3%, 청와대 수석 69.6%등 요직차지, 주요기업 임원70%를 차지하고 있어‘ 386에 의한, 386을 위한. 386의 나라‘라고 혹평하는 견해도 있다. 권력 장악 386세대가 불평등을 기웠다. 2차 희생으로 불평등 혁파에 나서야 한다.

 

4. X세대(1971년~1984년)

1) 1971년에서 1984년 사이에 출생한 연령층을 일컫는다. 1965년~1976년 태어난 세대 80년대 중반의 호황기에 20대를 보내고 90년대에 젊은 층을 차지했으며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동시에 겪었다. 경제 양극화를 실제로 목격하며 부유하지 않은 개인 얼마나 취약한지 깨달아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오직 1등만 살아남는 다고 생각한다.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세대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연령층이며, 소비지향적인 문화가 특징이며, TV등 미디어에 의해 일방적인 지식이나 정보를 전달 받은 세대로 럭비공에 비유되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제멋대로 행동하는 세대이다. 최신 유행 패션숍이나 유흥가를 주도한 기존의 세대와 다르다.

2) 성향 : 사람을 의식하기보다는 자신만의 특성과 개성, 개인적 행복감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 또 자신에게 충실하고, 자신감 또한 충만하며, 밝고 낙천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다. 반면에 성실성과 끈기, 친화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이 세대는 절약과 저축보다 소비가 중요하다는 인식이 퍼지기 시작한 시절에 태어나 매사 소비자로서의 의식이 투철하여 자신이 갖고 싶은 것은 꼭 소비하는 강력한 구매 성향을 가지고 있다


5. C세대 (1978년 이후)

PC통신, 만화, 음악, 춤, 텔레비전, 스포츠, 게임 등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몰입해 살아가는 세대 C는 chemical의 약자이다. ‘중독된 세대’라는 뜻으로 1978년 이후 출생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다. X세대,Y세대, Z세대 등이 신세대를 연령에 따라 세분화한 개념이라면 C세대는 ‘몰입’과 ‘마니아’라는 심리적 문화적 측면을 부각시킨 용어이다.

C세대는 고도의 전문성을 지향한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세대간 이해관계 집단간에 폐쇄적 통합을 조장한다는 측면에서 부정적 역할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X세대 Y세대처럼 소비와 유행을 기반으로 하지 않고 사회적 심리적 코드를 갖는다는 점에서 21세기 인간상을 이해하기 위한 개념을 떠오르고 있다. 한편 C세대를 컴퓨터(computer) 세대, 사이버(cyber) 세대, 비판(criticism)의 세대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6. 밀레니얼 세대 /디지털 네이티브세대 (1980년초~2000년대초)

1) 밀레니얼 세대 : 1980년대 초에서 2000년대 초 사이에 태어난 세대로 새로운 천년(밀레니엄,millennium)이 시작된 이후 성인이 되었다는 점에서 밀레니얼(millennial)세대라 불린다. 1990년대 후반부터 빠르게 보급된 인터넷과 휴대전화 때문에 네트워크 친밀도가 높아 N세라고 부른다.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청년실업이 급증한 가운데 사회생활을 시작한 세대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소통에 익숙한 사람이다. 소비측면에서 트랜드에 민감하면서도 브랜드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중시하는 편이며, 내 집 마련 등 소유에 대한 개념은 약한 편이고, 효율성과 가치를 중시한다. 틀에 박힌 일보다 가치 있는 일에 돈을 벌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다. 집에서 전반적인 경제활동을 하는 홈코노미(Home+Economy)시장이 확대되면서, 놀이하는 인간이라는 뜻의 호모 루덴스(Homo Ludens)에서 파생한 홈루텐스(Home Ludens)가 등장한 바, 밀레니얼 세대 10명중 7명은 집에서 모든 것을 즐기는‘홈루덴스족’이다.

2)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1) 밀레니얼 세대를 지칭하는 용어 중 하나이다. 단어만 읽었을 때 바로 와 닿지는 않으나 이 용어는 미국의 교육학자이자 미래학자인 마크 프렌스키Marc Prensky가 2001년 발표한 본인의 논문에서 처음 쓴 용어이다.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 즉 디지털 원어민이라는 것이다. 디지털 언어와 장비를 특정 언어를 원어민처럼 쓴다는 뜻이다. 태어날 때부터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자란 세대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디지털 환경을 손쉽게 생각하고, 그걸 편하게 여긴다.

(2) 디지털 네이티브의 특징

① 자유와 취향

개인 컴퓨터(PC), 전자게임, 태블릿, 핸드폰, 디지털 카메라는 학교나 학원과 달리 본인이 직접, 본인이 보고 싶은 것을 골라서 보는 시스템이다. 자기 취향에 맞게 골라본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흥미 없는 콘텐츠, 취향이 아닌 콘텐츠는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자기 취향인'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즐기고, 알리고, 만들며 소통한다.

② 유튜브는 단순히 관심 있는 영상을 찾아 구독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영상을 시청하며 ‘좋아요’와 ‘싫어요’ 로 영상을 평가하고, 창작자에게 자신의 의견을 다이렉트로 보낸다. 댓글 문화를 통해 콘텐츠 제공자와 소비자는 서로 교류하고 소통한다. 이 관계는 수직적인 관계가 아니며 언제든지 뒤집힐 수 있다.

③ 콘텐츠 창작 디지털 세계에서는 누구나 창작자가 되고 누구나 소비자가 될 수 있다. '콘텐츠 창작'도 어렵지 않다.

④ '틱톡(TikTok)'은 짧은 동영상을 직접 찍고 편집하여 올리고, 타인이 올린 영상을 소비하고 공유할 수 있는 앱이다. 찍는 방법도 단순하고 누구나 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영상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7. G세대 (1986년~1988년 전후)

1) G세대란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 전후에 태어난 세대로 글로벌마인드와 외국어 구사능력으로 무장하고 자란 ‘글로벌 세대’를 말한다. 빈곤, 독재를 경험하지 않고 외동이가 과반수이며, 초등하고 입학하지마자 인터넷을 접한 첫 세대이자 조기유학과 어학연수가 보편화 된 첫 세대이다.'Global'의 첫 글자를 따서 G세대라고 부른다. 푸른색을 뜻하는 ‘Green’과 세계화를 뜻하는‘Global’의 첫 글자를 따온 것으로 건강하고 적극적이며 세계화한 미래지향적인 젊은 세대를 나타낸다. 환경운동, 반핵평화포럼 등과 같은 곳을 활동 무대로 자신의 주장을 당당하고 적극적으로 편다.

2) 성장배경과 성향

1988년을 전후로 태어나 외동자녀 비율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세대로, 사교육, 영어 열풍, 조기유학 등 부모의 집중투자를 받으며 자랐고, 해외여행, 유학, 어학연수 등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가 형성되었다. 학교에 들어가자마자 인터넷을 접해 산업화와 정보화의 세례를 동시에 받았고, 이들은 컴퓨터·휴대전화·디지털카메라 등의 디지털 문화에 익숙하며 외국어 구사 능력도 우수하다. 다른 사람을 의식하기보다는 자신만의 특성과 개성, 개인적 행복감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 또 자신에게 충실하고, 자신감 또한 충만하며, 밝고 낙천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다.

반면에 성실성과 끈기, 친화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이 세대는 절약과 저축보다 소비가 중요하다는 인식이 퍼지기 시작한 시절에 태어나 매사 소비자로서의 의식이 투철하여 자신이 갖고 싶은 것은 꼭 소비하는 강력한 구매 성향을 가지고 있다

3) 5가지 키워드

긍정마인드 : 자신감이 있고 당당하며 실력이 뛰어나며 세상을 있는 그대로 편견 없이 본다.

국가 자부심 : 세계 어느 국가학생과 비교해서도 위축되지 않는 자신감이 있다.

세계도전욕구: 글로벌한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해외경험과 어학능력이 있어 그 어느 세대보다 뛰어난 세대다.

개인주의 :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하는 개인적인 문제에 관심이 많다.

현실주의 : 개인의 행복과 물질적 만족에 큰 가치를 두는 현실적인 태도를 갖는 다.

먼 꿈보다는 눈앞의 목표를 좇는 성향이 더 강하다. 사회적인 문제에 관심이 없고 지식으로서의 의무감이 적다.

4) 1990년대생 가치관의 원인

부모의 과잉보호, 경제적 풍요, 질곡 없는 인생역정에 기인한다.


8. Y세대 (1990년대 초반)

1990년대 중반 보험회사 푸르덴셜사 보고서에서 첫 등장한 말로, 2000년을 기점으로 90년대 초반에 태어난 사람으로 전후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가 낳은 2세들로 컴퓨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10세 전후의 어린이를 말한다. 정보통신 기기의 구매를 결정하는 주요 소비 주체이며, 말을 배우기도 전에 다양한 문화를 접해 패션 등 대중 소비의 주역으로 유행과 소비를 선도하는 세대이다. Y세대는 다른 나라 문화나 다른 인종에 대한 거부감도 적다. 모방심리, 호기심, 패션에 관한 관심도 매우 큰 특성이 있다.


9. N세대 (1977년∼1997년)

1977년부터1997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로 베이비붐 에코(baby boom echo) 또는 에코붐(echo boomers)세대라 부른다. 에코세대라는 표현은 부모인 베이비붐 세대이어 인구 규모가 크다는 점이 부각된 명칭이다. 본격적인 인터넷 세대이자 디지털 기술과 함께 성장해서 디지털 기기를 능숙하게 다를 줄 아는 디지털 문명 세대이다. 어릴 적부터 컴퓨터와 친숙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등 정보의 수동적인 소비가 아닌 능동적인 참여를 하는 세대이다.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네트워크 세대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신세대. 이 세대는 오락과 학습은 물론 쇼핑과 의사소통까지 거의 모든 활동을 컴퓨터, 비디오 게임, 읽기 전용 콤팩트 디스크 기억 장치(CD-ROM)와 같은 디지털 매체를 통해 해결한다. 또한 탄생과 동시에 디지털 기술을 자연스럽게 문화로 받아들였으며, 인터넷의 영향권에 흡수된 것이 특징이다.

 

10. Z세대 (1996년~2010년)

1) 1995년 이후 태어난 세대를, 어렸을 때부터 인터넷과 디지털기기를 이용하여 자란 1996년~2010년에 태어난 이들을 일컫는 말이다. X세대,N세대,Y세대가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함께 경험한 반면, Z세대는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만 보고 자란 ‘디지털 원주민’세대이다. 20세기에 태어난 마지막 세대가 포함돼 있어 알파벳 마지막 문자인 Z가 붙었다. 2000년 이후 태어난 세대인데, 1990년이나 1995년 이후 태어난 세대를 포함시키는 나라도 있다. ‘디지털 네이티브’라고 불린다.

2) Z세대의 특징 :

X세대부모의 가치관에 영향을 받은 Z세대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남들보다 덜 잘나가기 위해 노력한다. Z세대는 협업은 업무에 대한 상호협조다.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고 이 역할 최대한 잘 수행하기 위해 팀원들과 소통하고 조율하는 것을 의미한다.

팀 전원에게 일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 같이 퇴근하라고 강요하거나 휴가를 떠나기 전 상사에게 대면 보고하기를 요구하지 말아야 한다. N세대,Y세대도 컴퓨터에 익숙하지만, TV,휴대전화, 랩톱, 데스크톱, 테블릿 등 하루에 최소 5가지 이상의 디지털기기를 오가며 멀티태스킹을 하는 게 Z세대의 특징이다. 공부도 놀이도 인터넷 없이는 불가능하며 온. 오프라인 융합 소비시장 주도하고

‘욜로’(인생은 한 번뿐, You only Live once)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강조, 공정성과 정의에 집착한다. 과시형 대신 실속형 소비, 가성비 대신 가심(心)비(심리적 안정, 만족감 중시)를 추구한다. 가족의 소비 및 구매에 영향을 미친다. 또 청년기부터 간단한 스트리밍, 동영상 촬영이나 소셜네트워크상 활동으로 돈도 벌고 경제활동을 해본 경우가 많다. 같이 프로젝트나 회의하다가 모르면 누구에나 물어보고, 바로 검색하고 이상한 건 바로바로 말한다.

 

Ⅲ. 출생 시기에 따른 세대별 인구 및 특징

구분

출생 시기

인구 추정치

특징

산업화세대

1940~1954년

약 590만명

유년기 해방 및 정부수립목격,

한국전쟁 직, 간접적으로 경험, 3.15, 4.19 혁명 및 5.16군사정변, 새마을 운동

베이비부머세대

1955~1963년

(1955~1960년)

약 710만명

(440만명)

 

10월 유신,1,2차 오일쇼크, 고교평준화 첫세대,

빈곤과 고속 경제성장 함께 경험,

수도권과밀화, 부동산 급등

386세대

1960년대

약 850만명

5.18 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 앞장,

정치적 이념중시, 집단주의 문화,

대학 입학정원 급증, 3저 호황

x 세대

1970~1980년

약 820만명

성수대교, 삼풍백화점붕괴, IMF 외환위기,

개인주의 문화 시작, 학생운동권 쇠퇴

조직에 비교적 순응. 개성 중시,

밀레니얼

시대,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1981~1994년

1,080만명

저성장 시대, 취업난 경험, 글로벌 금융위기,

조직 밖에서 자아실현 욕구, 한.일 월드컵

소셜미디어 등 디지털문화 익숙,

C세대

1978년 이후 출생

 

PC통신, 만화, 음악, 춤, 텔레비전, 스포츠, 게임 등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몰입해 살아가는 세대

G세대

1986~1988년 전후

 

글로벌마인드와 외국어 구사능력으로 무장

하고 자란 ‘글로벌 세대’

Y세대

1990년대

초반 출생

 

전후 베이비부머 세대가 낳은 2세들로 컴퓨터

자유자재로 다루는 10세 전후의 어린이

N세대

베이비붐에코

1977~1997년

 

본격적인 인터넷 세대, 디지털기술과 함께

성장,디지털 익숙

z 세대

 

1990~2010년

 

약 600만명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기기 사용한 디지털 네이티브, 유튜브 세대, 세월호 참사, 촛불혁명, 헬조선, 같은 세대안에서 인구 감속폭이 큰 세대

(자료 : 한겨레, 김미향 기자, 2019.5.4자료 : 주간경향, 김태훈 기자, 2019.2.11.,131호)

 

Ⅳ. 결론

상기와 같이 각 세대가 출생 시기에 따라 세대별 인구 규모와 특징이 다르므로 우리는 각 세대가 살아왔던 사회의 배경, 문화, 환경과 그들에게 관통하는 가치와 정신을 인식하고

각 세대 간 간극을 극복하고 후속세대와 함께 변화하며 혁신하는 마음과 노력이 중요하다. 또 미래세대가 갖추어야 할 능력인 창의성, 소통능력, 비판적 사고능력 등을 길러내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각 세대별 인구 통계를 감안하여 미래세대에 맞는 다양하고 적극적인 정책 대안을 고민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

밀레니얼 세대 10명중 7명‘나는 홈루덴스족’ The dailynews.김은영 기자 2019.08.21

유통가, 신 트랜드세대 Z세대 공략 눈길, 동아경제 2019.7.1.성창희 기자

꼰대로 찍 희지 않으면,‘말레니얼 세대 공부하는 부장님들, 동아일보, 2019.6.28

X세대부장, 신입 Z세대를 맞다 헤렐드경제, 2019.05.31

베이비붐 세대에서 Z세대까지, 김태훈, 서울 :경향신문사, 2019.02.11,주간경향. 통권1313호 (2019-02-11), p.16-17

Z세대가 세상을 바꾼다, 홍기영, 매경Economy = 매경이코노미. 제2004호 (2019-04-17), p.96

독보적 디지털 네이티브 환경서 성장한 Z세대, 현실-가상을 분리하는 것도 구시대적 : '한국형 Z세대'는 누구인가, 이경혁 동아비즈니스리뷰 = Dong-a Business Review. Issue 2 No. 269 (2019-03-15), p.80-89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X세대 '균등'vs 밀레 '기여도'… 동상삼몽 : 김성회의 '3대 소통병법', 김성회, 매경이코노미. 제2006호 (2019-05-01), p.78-79 

너의 X세대 아저씨, 김도훈, 한겨레21. 통권1207호 (2018-04-16), p.80 한겨레신문사

‘평생직장’커녕 5년 뒤도 모르는데…업무에 혼을 담으라고요?, 김미향 기자, 한겨레 2019.5.4

Z세대와의 협업에 실패하는 이유, 이경민 마인드루트 대표, 동아일보.2019.8.5.A29

에코세대와 베이비붐세대의 직업의식 변화, 한상근, 세종, 한국직업능력개발원, 2019

베이비붐 세대 = Baby boom generation, 국회도서관, 서울, 국회도서관 2012

90년생이 온다, 임홍택. 서울, 웨일북, 2018

직장인 3분 지식, 조환묵, 서울, 더메이크, 2018

90년생이 온다. 임홍택, 서울, 웰일북, 2018

밀레니얼과 함께 일하는 법(세대차이를 성장에너지로 바꾸다), 이은형, 서울, 엣워크, 2019

공부의 미래, 존 카우치,제이슨 타운 저, 김영선 옮김, 서울, 어크로스, 2019

386 세대유감, 김정훈 심나리 김항기, 파주, 웅진지식하우스, 2019

불평등의 세대, 이철승, 서울, 문학과 지성사,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