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실(Q&A)

아직 정확한 직업관을 갖지못했는데

O Chae 2011. 8. 24. 10:58

[질문] 아직까지 정확한 직업관을 갖지 못했지만, 여전히 일을 하고 있는 40대 초반의 여성입니다.
공무원 준비도 해 보고 싶고, 아이들 가르치는 일도 해 보고 싶습니다. 현재는 일반 사무직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이곳이 저의 적성과 꼭 맞는다는 생각이 안 듭니다. 신나게 일하지 않는다는 얘기겠죠~.
어찌해야 좋을까요? (성인용적성검사 결과 : 집중력131,상황판단력 119, 언어력108, 공간지각력107, 사물지각력107)

 

[답변].아직 정확한 직업관을 갖지 못하시어 걱정하시는데 번거롭겠지만 워크넷에서 직업선호도검사L형과 직업가치관검사를 추가로 실시한 후 종합적으로 진로선색을 탐색하셨으면 합니다.
 성인용적성검사 결과표만을 보고 말씀드린다면
***님은 집중력, 상황판단력, 언어력이 높아 인터넷전문가, 공무원, 일반관리자가 적합한 직업입니다.
***님의 자격증은 간호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계시고, 일반사무직에 근무하십니다.
희망직업이 초등학교교사와 속기사로 되어 있는 데, 먼저 초등학교교사를 보면
기준점수보다 조금 높으므로 적성은 적합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초등학교교사가 되려면 2급정교사 자격증을 소지하여야 하고, 공립학교인 경우 시도 별 임용시험에 합격해야하는 것을 고려하셨으면해요, 속기사는 아래 속기사가되는 길과 진출분야를 참고하십시오.
* 속기사가 되는 길
속기사가 되려면 순간적으로 사라지는 말소리를 글로 따라잡는 속기능력을 갖추어야 하며, 빠른 사람은 분당 1,300타를 입력한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말하는 것을 연필로 적어 쓰는 수필속기나 컴퓨터를 이용하여 기록하였으나 최근에는 디지털영상속기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속기사가 되기 위해서는 속기키보드를 배우고 익혀야 하는데 최근에는 디지털영상속기가 개발 되어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장비와 시스템의 발달로 원격지 영상을 그 자리에서 보고 듣고, 수정해가면서 속기록 작성을 하는 디지털영상속기 능력을 갖추는 것이 요구됩니다.
* 진출분야
자격증이 있으면 프리랜서로 활동이 가능하며 국회, 법원, 검찰과 경찰 등의 기록을 중요시 하는 기관에서 속기사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러한 기관에서 속기사를 채용할 때 지원하여 합격하면 공무원으로 근무할 수 있습니다.
* 훈련기관
속기사훈련전문학원은 국내에는 유일하게 영등포구에 있습니다.

3.시간이 닿는다면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추가로 직업선호도검사 L형을 실시하시어 ***님이 좋아하는 분야를 알아 보시고 종합적으로 검토하셨으면 합니다. 신나게 일할 수 있는 분야를 잘 선택하여 일하신다면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늦다고 생각마시고 열공하시어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