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강의

판단과 결정

O Chae 2012. 10. 5. 11:26

선택에 영향을 주는 변수들(예: 결혼)

사람이 저지르는  결정의 오류

결정단계 : 틀(frame)짜기, 정보의 검색, 결론에 도달하기, 경험에서 배우기

좋은 결정의 요소

나의 판단과 결정은 ?

친구, 교육, 전공, 직업,배우자,취미 등 삶의 중요한 영역에서 내가 잘 판단한

것은 어는 것인가?

 

배우자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 : 매력, 지능, 신분, 성격 -> 진화심리학

선택된 변수의 값(values)

Physical attrctiveness(매력), Social status(신분), Inteligence(지능), Personality(성격)

 

사람이 자주 저지르는 결정의 오류

* 뛰어들기 - 몇 분 간 문제의 핵심이 무엇인지 생각하지 않고 곧장 정보를 수집, 결론내린다.

* 틀맹(frame blindness) - 결정 문제에 대해 한 틀을 가지고 있어 틀리게 푼다.

* 부족한 틀 제어 - 결정문제를 한 틀에서만 생각하거나 다른 이가 만든 틀의 영향을 받는다.

* 판단의 과신 - 자신의 가정과 의견을 굳게 믿어 중요한 사실에 관한 정보를 놓친다.

* 근시안적 지름길 -  쉽게 생각나는 정보를 믿는 것과 같은 "어림짐작"방법에 의존한다.

* 빨리반응하기 - 최종적으로 선택할 때 차근차근 체계적인 절차를 따르지 않는다.

* 집단을 이용하지 않음 - 머리좋은 사람들이 있으면 판단을 잘한다고 생각하고 집단이 결정하는

   절차를 쓰지 않는다.

* 피드백에 관해 자신을 속이기 - 자존심 등으로 과거의 성과가 말하는 진실을 외면한다.

* 판단과정을 감사(audit)하지 않기 -  자신의 판단을 이해하려고 조직적으로 접근하지 않는다.

 

1. 결정의 단계

 틀(frame)짜기  틀은 세상의 정보를 단순하게 한다. 결정할 문제를 어느 틀로 만드느냐에 따라

  해결이  달라진다.  틀의 예 : 결혼은 부부관계/ 작업동맹working aliance)이다.

 정보의 검색   필요한 정보를 분석하며 통합해야 할 때 과신이나 편향(예 : 확증)때문에 결정적인

  정보를 놓친다. 과신의 예 : "공기보다 무거운 비행 기계는 불가능하다."- Kelvin경(1895) 영국의

  수학자, 물리학자. 다른 예 : 묻지마 펀드 투자

 결론에 도달하기  "잘 생기고 머리 좋고 성격이 좋은 배우자를 만날 가능성은 높은 가?" 없다.

  직관적인 선택의 문제?  변수의 값을 고려하고, 통계 규칙을 사용한다.

 결험에서 배우기  경험해도 제대로 배우기 힘들다. 지난 경험에서 배우려면 피드백을 찾고,

  과거의 결정 과정을 분석한다.(예 : 기도의 응답)

 

2. 틀 짜기

 문제를 보는 틀에 따라 무엇을 정할지, 안을 택할 때 기준이 다르다.

 정보가 별로 없는 분확실한 상황에서 사람들은 두 안 중 어는 것을 택할 까?

 예 : A: " 이 수술을 하면 성공할 확률이 90%이다."

       B: " 이 수술을 하면 실패할 확률이 10%이다."

 A안은 "성공"틀로, B안은 "실패"의 틀로 제시되어 우리가 택하거나 거부하기도록 한다.

 

틀 짜기와 과신의 영향

정부 당국에서 600명을 사망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새 질병의 발발을 대비해서 두 방역프로그램을

개발한다고 하자. 두 프로그램의 과학적 성과에 대한 정확한 추정이 다음과 같다.

  A 프로그램을 택하면 200명의 생명을 구하게 될 것이다.

  B 프로그램을 택하면 600명의 생명을 건질 확률은 1/3, 그 누구도 생명을 건질 수 없을 확률은

    2/3이다. 어떤 프로그램을 택할 것인가?

  C 프로그램을 택하면 400명이 사망하게 된다.

  D 프로그램을 택하면 그 누구도 사망하지 않을 확률이 1/3,  600명이 사망할 확률이 2/3이다.

    어떤 프로그램을 택할 것인가?

 

 올해 31세인 김양은 독신이고, 다변가이며, 똑똑하다.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였고, 남녀차별과

 사회정의에 관심이 많고 실제로 간통제 폐지 데모에 참가하였다. 다음의 세 진술의 가능성을

 그 높은 순서대로 매겨 보아라

  (1) 김양은 여성운동에 적극적이다.

  (2) 김양은 은행의 출납계원이다.

  (3) 김양은 여성운동에 적극적인 은해의 출납계원이다.

 

 "앙상뜨(absinthe)는 (1) 음료이다. (2) 보석이다."에 답한 후 정답일 확률을 추정하시오.

 

3. 정보의 검색

 * 필요한 정보를 찾을 때 자기의 지식을 과신하거나 확증하여 더 찾지 않는다.

  예 : 나일강의 길이를 90%확신하는 범위(예:_ 마일에서 _ 마일)로 나타내기

  예 : "카드의 한 면에 모음이 있으면 그 뒤에 홀수가 있다"는 규칙의 참, 거짓을 판단하려면

       어느 카드를 체크해야 하나?

        A     B     4     7

 * 정보를 찾을 때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확증하기보다 부정하는 자료, 의견, 아이디어를

   찾는다.

 * 예측치(estimates)를 범위와 신뢰 수준으로 나타낸다.

 

4. 결론에 도달하기

 * 사람들은 깊이 생각하거나 노력하기 보다 직관적으로 쉽게, 빨리 판단한다.

  예 : 야구공과 방망이를 1불 10센트에 샀다. 둘의 값의 차이가 1불이라면 공의 값은

      얼마인가?

  예 : 의사들에게 환자 수 십 명의 *선 사진과 정보를 제공, 위궤양의 가능성을 일주 간격으로

 두 번 진단하도록 하였다.

 두 진단의 상관이 0.60- 0.92로 달랐다. => 직관이 일관되지 않은 판단의 원인.

 

 * 임상적 예측과 통계적 예측의 비교

  훈련받은 상담자가 신입생을 45분 간 면접하고 고등학교 성적, 적성검사 결과, 4쪽의 학습

  계획을 참고로 대학 신입생의 첫 학년 성적을 예측하는 것과 고교 성적과 한 적성검사 결과를

  규칙에 따라 통계 분석하여 예측하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정확할 까?(Meehl 1986)

 

 * 주관적 선형모델(subjective linear model)

  예 : 배우자를 택할 때 고려하는 네 변수 (외모,신분,지능,성격)의 점수에 중요성을 따지는

   무게 값(weight)을 주고, 둘을 곱하고 더해서 각 대안의 총점을 계산, 비교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안을 택한다.

   결정을 할때 주관적 선형 모델을 만들어 합리적인 결론을 얻는다.

 

 5. 경험에서 배우기

 * 누구나 경험한다. 그러나 배우기는 그렇지 않다.

   경험을 자료이고, 이 자료가 무엇을 말하는지 평가해야 믿을 만한 지식이 되어 배운다.

   예: 같은 사고가 매번 발생하는 까닭은 ?

 * 경험에서 배우지 못하는 마음

  -  결과를 미리 알고 있었다고 생각한다.("그럴 줄 알았다")

  -  결과가 나쁘면 합리화한다.(탓하기)

  -  일이 잘 풀리면 자부심(自負心)을 갖는다.

  -  객관적인 피드백이 없다.

  -  자존심(自尊心)때문에 피드백을 찾지 않는다.

 

    좋은 결정의 요소

  * 도움이 되는 틀

  * 분명한 값(values)

  * 창의적인 대안

  * 쓸모있는 대안

  * 건전한 추론(sound reasoning)

  * 끝까지 하려는 각오(commitment)

 

   나의 판단의 결정

  * 나는 Satisficer - Maximizer중 어디에?

    따지기보다 직관적으로 판단하는 가?  모든 변수를 고려하여 판단을 하는가?

  * 나의 판단을 잘 믿는가, 끝까지 고수하는가?

     어느 영역(예 : 전공, 직업, 결혼)에서  판단을 가장 잘 내렸는가?

     후회(regret)하지 않는가?

     내 판단에 문제가 없는가?

  * 내가 쓴 틀, 정보를 수집하는 방법, 최종 결론에 도달하는 방법을 어떻게

    생각하게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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