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장

정규직과 비정규직간 임금격차

O Chae 2013. 10. 25. 12:16

 

정규직과 비정규직간 임금격차

[매년 8월 기준]

연도

정규직

비정규직

임금격차

2004

1171000

1152000

619000

2006

1908000

1198000

81

2008

2127000

1296000

831000

2010

2294000

1258000

896000

2012

246

1393000

1067000

2013

2546000

1428000

1118000

  (자료 : 통계청)

통계청이  10월 24일 발표한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및 비임금 근로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정규직의 평균 임금은 1428000원으로 정규직(2546000)보다 1118000(43.9%)이나 적었다. 이 격차는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04년 이후 가장 큰 수치다.

지난해 8월과 비교해 비정규직 평균 월급 인상률은 2.5%였고, 정규직은 3.5%였다.

 

정부의 비정규직 차별 폐지 정책으로 나아지기는 했지만 4대 보험 가입률 등도 아직 저조한 수준이다. 국민연금 가입률은 39.3%였고, 건강보험과 고용보험 가입률은 각각 46.2%, 43.6%였다.

 

시간외 수당을 받는 비정규직은 24.9%에 불과했고, 유급휴가를 가는 이들은 33%였다. 퇴직금을 받게 되는 비정규직은 39.9%, 상여금이 있는 비정규직은 40.2%였다.

 

 정규직과 비정규직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하여 노사정이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여야 한다. 특히 비정규직에 대한 배려를 위하여는 노동계의 협조가  필요하다.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위하여 도입된 비정규직제도가  ' 똑같은 일을 열심히 하여도' 정규직과의 임금격차가 해소되지 못한다면 큰 문제가 이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