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과 비정규직간 임금격차
[매년 8월 기준]
연도 |
정규직 |
비정규직 |
임금격차 |
2004 |
117만1000원 |
115만2000원 |
61만9000원 |
2006 |
190만8000 |
119만8000 |
81만 |
2008 |
212만7000 |
129만6000 |
83만1000 |
2010 |
229만4000 |
125만8000 |
89만6000 |
2012 |
246만 |
139만3000 |
106만7000 |
2013 |
254만6000 |
142만8000 |
111만8000 |
(자료 : 통계청)
통계청이 10월 24일 발표한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및 비임금 근로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정규직의 평균 임금은 142만 8000원으로 정규직(254만 6000원)보다 111만 8000원(43.9%)이나 적었다. 이 격차는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04년 이후 가장 큰 수치다.
지난해 8월과 비교해 비정규직 평균 월급 인상률은 2.5%였고, 정규직은 3.5%였다.
정부의 비정규직 차별 폐지 정책으로 나아지기는 했지만 4대 보험 가입률 등도 아직 저조한 수준이다. 국민연금 가입률은 39.3%였고, 건강보험과 고용보험 가입률은 각각 46.2%, 43.6%였다.
시간외 수당을 받는 비정규직은 24.9%에 불과했고, 유급휴가를 가는 이들은 33%였다. 퇴직금을 받게 되는 비정규직은 39.9%, 상여금이 있는 비정규직은 40.2%였다.
정규직과 비정규직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하여 노사정이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여야 한다. 특히 비정규직에 대한 배려를 위하여는 노동계의 협조가 필요하다.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위하여 도입된 비정규직제도가 ' 똑같은 일을 열심히 하여도' 정규직과의 임금격차가 해소되지 못한다면 큰 문제가 이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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