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채용규모가 지난해 보다 줄어들 것이란 우울한 전망이 나왔다. 1월15일 상공회의소와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14년 기업일자리 가상도 조사'를 한 결과이다.
기업들은 올해 신규일자리 창출의 걸림돌로 ▲ 대법원의 통상임금판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키는 것) ▲ 경기회복 관망 필요성 ▲ 정년60세 연장 등을 꼽았다.
1월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만15~29세)고용률은 39.7%로 관련통계를 집계한 200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청년 10명 가운데 취업자가 4명 정도밖에 안 된다는 의미다. 청년고용률이 40% 밑으로 떨어진 것은 처음이며 2012년보다 0.7%하락했다.
청년층 실업률(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 비율)은 8.0%로 2012년보다 0.5% 높아지면서 3년 만에 다시 8%대에 진입했다
매출액순위별 채용규모
매출액 순위 |
채용계획 대상기업 |
2014년 채용예정 |
증감률(%) |
1~20위 |
10개사 |
2만219 |
0.10 |
31~100위 |
32개사 |
4076 |
-8.20 |
101~200위 |
48개사 |
2326 |
1.30 |
201~300위 |
50개사 |
1851 |
-1.40 |
301~400위 |
49개사 |
1227 |
-0.50 |
401~500위 |
54개사 |
1203 |
-9.80 |
전체 |
243개사 |
3만902 |
-1.20 |
(자료 : 대한상의)
500대기업 채용에정인원
2013년 채용인원 |
2014년 채용예정인원 |
증감률 |
3만 1372명 |
3만 902명 |
-1.50% |
2014년 업종별 채용예정인원
업종 |
채용계획 확정기업 |
2013년 |
2014년 |
증감률(%) |
유통, 물류 |
42 |
1987명 |
2045명 |
2.90 |
정유, 화학 |
38 |
1002명 |
1029명 |
2.70 |
금융 |
34 |
1813명 |
1805명 |
-0.40 |
정보통신 |
7 |
471명 |
469명 |
-0.40 |
식음료 |
18 |
1038명 |
1031명 |
-0.70 |
전기전자 |
23 |
1만2270명 |
1만2165명 |
-0.90 |
기계, 금속, 조선 |
25 |
1943명 |
1917명 |
-1.30 |
자동차 |
15 |
8322명 |
8191명 |
-1.60 |
섬유, 제지, 잡화 |
12 |
555명 |
506명 |
-9.00 |
건설 |
19 |
1377명 |
1187명 |
-13.80 |
방송, 출판, 기타 |
10 |
594명 |
558명 |
-6.10 |
합계 |
243 |
3만 1372명 |
3만 902명 |
-1.20 |
(자료 : 대한상의)
청년층(만15~29세) 고용율(%)
연도 |
고용율 5%50(%(%) |
비고 |
1982 |
45.3 |
관련통계처음시작 |
1992 |
45.6 |
|
1998 |
40.6 |
외환위기직후 |
2003 |
44.3 |
|
2009 |
40.5 |
글로벌금융위기 |
2013 |
39.7 |
|
(자료 :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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