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장

청년고용률 39.7% 2000년 이후 최저

O Chae 2014. 1. 16. 08:24

국내 주요 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채용규모가 지난해 보다 줄어들 것이란 우울한 전망이 나왔다. 115일 상공회의소와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14년 기업일자리 가상도 조사'를 한 결과이다.

 

기업들은 올해 신규일자리 창출의 걸림돌로 대법원의 통상임금판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키는 것) 경기회복 관망 필요성 정년60세 연장 등을 꼽았다.

 

1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15~29)고용률은 39.7%로 관련통계를 집계한 200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청년 10명 가운데 취업자가 4명 정도밖에 안 된다는 의미다. 청년고용률이 40% 밑으로 떨어진 것은 처음이며 2012년보다 0.7%하락했다.

청년층 실업률(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 비율)8.0%2012년보다 0.5% 높아지면서 3년 만에 다시 8%대에 진입했다

 

            매출액순위별 채용규모

매출액

순위

채용계획

대상기업

2014년

채용예정

증감률(%)

1~20위

10개사

2만219

0.10

31~100위

32개사

4076

-8.20

101~200위

48개사

2326

1.30

201~300위

50개사

1851

-1.40

301~400위

49개사

1227

-0.50

401~500위

54개사

1203

-9.80

전체

243개사

3만902

-1.20

                                                                       (자료 : 대한상의)

 

           500대기업 채용에정인원

2013년 채용인원

2014년 채용예정인원

증감률

3만 1372명

3만 902명

-1.50%

 

           2014년 업종별 채용예정인원

업종

채용계획

확정기업

2013년

2014년

증감률(%)

유통, 물류

42

1987명

2045명

2.90

정유, 화학

38

1002명

1029명

2.70

금융

34

1813명

1805명

-0.40

정보통신

7

471명

469명

-0.40

식음료

18

1038명

1031명

-0.70

전기전자

23

1만2270명

1만2165명

-0.90

기계, 금속, 조선

25

1943명

1917명

-1.30

자동차

15

8322명

8191명

-1.60

섬유, 제지, 잡화

12

555명

506명

-9.00

건설

19

1377명

1187명

-13.80

방송, 출판, 기타

10

594명

558명

-6.10

합계

243

3만 1372명

3만 902명

-1.20

                                                                                            (자료 : 대한상의)

 

청년층(15~29) 고용율(%)

연도

고용율 5%50(%(%)

비고

1982

45.3

관련통계처음시작

1992

45.6

 

1998

40.6

외환위기직후

2003

44.3

 

2009

40.5

글로벌금융위기

2013

39.7

 

                                 (자료 : 통계청)

2013년_연간고용동향[1].hwp

2013년_연간고용동향[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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